벼랑 끝 소상공인 100만 시대, 우리은행 ‘AIgency’팀이 보낸 따뜻한 ‘시그널’ 이야기
“어떻게 하면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효성 있게 해결할 수 있을까에만 집중했다. AI를 활용해 소상공인을 돕는 기술과 서비스를 만들더라도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으니 시작점을 잘 잡아야 했다. 시그널을 개발하는 모든 과정은 즐거웠고, 회사 본연의 업무를 넘어 자유롭게 창작하는 과정이라는 점이 좋았다” 은행들은 ‘현장을 모르면 본점 업무도 할 수 없다’는 기조를 바탕에 두며, 기본 연수를 마친 행원들을 각 지역 영업점으로 배치해 개인 금융 및 상담 업무 등을 맡긴다.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영업점 현장 경험은 반드시 거치며 이 과정에서 많은 행원들이 같은 문제의식에 빠진다. 생각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금융 문제를 어려워하고, 폐업 직전에야 은행을 찾는다는 것이다. 끝내 손도 써보지 못하고 벼랑 끝에 내몰리는 이들을 두고 볼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정광진 우리은행 정보보호부 대리는 금융과 자금 흐름에 AI를 접목하면 이런 문제를 사전에 확인하고, 더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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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