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선 앞두고… “다카이치, 과거 통일교서 후원 의혹” 논란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사진) 일본 총리가 과거 통일교로부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음 달 8일 총선을 앞두고 집권 자민당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총리의 통일교 연관설이 하나의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2022년 7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살해범이 “어머니가 통일교에 고액 기부를 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고 범행 동기를 밝히면서, 통일교의 자민당에 대한 자금 후원 문제와 밀착이 일본에선 큰 사회 문제로 부각됐다. 2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 주간지 슈칸분슌은 다카이치 총리가 대표로 있는 자민당 지부가 개최한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 통일교 관련 단체인 세계평화연합 나라현연합회와 그 관계자들이 총 10만 엔(약 93만 원) 상당의 행사 참석 티켓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슈칸분슌은 다카이치 총리 지부의 행사 참석 티켓 구매자 등을 정리한 전자 데이터를 입수했다면서, 이를 확인한 결과 2019년 자료에서 세계평화연합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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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