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르신 공공일자리 10만 개로 확대

서울에서 어르신이 선택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다. 단순 노무 위주였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경력과 숙련을 살린 직무와 민간 취업으로 이어지는 일자리도 함께 확대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제공되는 어르신 공공일자리는 모두 10만2000여 개로 처음으로 10만 개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학교 급식 지원과 스쿨존 안전 활동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가 7만3000여 개로 가장 많다. 경력과 기술을 활용하는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 분야는 2만8000여 개로 지난해보다 늘었다. 전체 공급 규모가 확대된 데 더해 기관 근무나 민간 연계 등 경험형·전문형 일자리 비중도 함께 커졌다. 올해 새롭게 확대되는 분야는 ‘노인적합형 신직무’다. 초등 돌봄 지원, 커피찌꺼기 새활용, 승강기 안전 관리 등 사회서비스 성격을 강화한 직무 36개가 운영되며 관련 일자리는 5000여 개에 이른다. 반복적인 단순 업무보다 책임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역할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