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있고 소득 높은 3040, 주담대 받을 때 변동금리 선호”

소득이 높거나 이미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일수록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를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집값 상승기에는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추가 매수나 ‘갈아타기’ 수요가 늘면서, 향후 금리 변동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당장 이자 비용이 낮은 변동금리를 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가계대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금리 변동에 따른 충격이 작은 고정금리 비중을 늘리려 하고 있지만, 수요자들이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원인을 고려해 가계 대출을 더 정밀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주택담보대출 차입자의 금리 선택 분석’에 따르면 대출받는 사람이 이미 주택을 보유한 유주택자이거나 소득, 자산, 부채 규모가 클수록 고정금리 대신에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선택했다.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은 더 좋은 집으로 갈아타거나 추가로 더 사려고 할 때, 생활 안정 자금을 빌릴 때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다. 집을 갖고 있거나 소득과 자산이 많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