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장윤정]아틀라스가 던진 미래 향한 ‘불편한’ 질문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이 막을 내렸지만 누구를 만나든 휴머노이드(인간 형태 로봇) ‘아틀라스’ 이야기로 시작해 아틀라스 이야기로 끝나는 요즘이다. 현대차는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선보인 아틀라스의 힘으로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가뿐히 시가총액 100조 원을 뚫었다. 하긴 5일(현지 시간) 공개된 아틀라스의 모습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엎드렸다 일어나는 동작, 자연스러운 걸음걸이, 어깨와 무릎 관절을 180도 이상 회전시키는 모습까지. 단순히 화려하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물건을 집어 머리 위로 올리거나 나사를 감는 듯한 동작 등은 공장에서 일하는 아틀라스의 미래를 납득시켰다. 사실 휴머노이드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특히 중국 로봇 기업들이 선보인 휴머노이드는 현란했다. 이들은 ‘쿵후’와 ‘춤’으로 시선을 끌었으나, 공장에서 당장 활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못했다. 이에 비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