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가 없었다면 나토는 역사 쓰레기로 사라졌을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내가 등장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토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역사의 쓰레기 더미 속으로 사라졌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과 유럽을 집단 안보로 묶어 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체제에서 유럽의 역할을 사실상 ‘무임승차’ 수준으로 평가 절하한 것이다. 일각에선 최근 자신이 강조하고 있는 그린란드 병합 구상에 유럽이 계속 반대하면 미국이 나토에서 발을 뺄 가능성을 시사한 일종의 경고 메시지란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런 게시글을 올린 뒤 “슬프지만 사실”이라고 썼다. 또 같은 날 워싱턴의 백악관 브리핑실에선 취재진에게 “나토는 지금 아주 강하지만, 내가 오기 전엔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미국이 없다면 나토는 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가 무너진다면 그 대가를 감당하겠는가’란 질문엔 “나는 나토를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만들었다. 결국 모두에게 좋은 방향으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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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