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땐 반경 50km 내 모든 헬기 동원”

산림청이 산불 발생 시 진화 인력과 자원을 대폭 확충하는 내용을 담은 ‘2026년 범정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1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산불 발생 원인 제거와 산불에 강한 숲 조성, 첨단 과학 기반 산불 감시·예측 체계 구축, 체계적인 산불 대비 태세 확립, 신속하고 강력한 산불 진화, 산불 피해 복원과 재발 방지 등 5가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먼저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화 인력과 자원이 대폭 늘어난다. 정예 진화 인력인 공중진화대는 104명에서 200명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435명에서 555명으로 확대된다. 기존 산불진화 차량보다 담수량과 기동성이 크게 향상된 다목적 산불진화 차량 76대도 새로 도입된다. 이 차량은 군(軍) 소형 전술 차량을 기반으로 일반 산불진화차의 두 배 이상인 2000L의 물탱크를 탑재했다. 화염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분무 시스템과 조이스틱 방식 물대포, 공기호흡기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