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일본 음식점 1만5천여 곳 감소…다카이치 아닌 ‘이것’ 때문

해외에서 일본 음식점 수가 2025년 기준 18만1000곳으로, 2년 전보다 3%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일본농업신문이 13일 보도했다. 특히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중국에서만 1만5260곳 감소하며, 2006년 조사 시작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농림수산성은 2년마다 해외 일본 음식점 수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7월 사이 각국의 일본 재외공관이 실시했으며, 이를 농림수산성이 취합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경제 침체를 배경으로 외식을 자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음식점 폐업이 잇따른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성은 “중국에서 일본 음식점은 비교적 고가 음식점에 속하기 때문에, 특히 큰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대만 유사 사태를 둘러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국회 발언에 대해 중국이 반발을 강화하기 이전에 실시된 것으로, 해당 정치적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에서는 대부분 일본 음식점 수가 증가했다.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