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참사, 둔덕 없었으면 전원 생존” 정부 비공개 보고서, 국힘서 공개

2024년 179명이 숨진 12·29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탑승자 전원이 생존했을 것”이라는 시뮬레이션 내용이 포함된 연구 보고서를 국민의힘이 9일 공개했다. 국민의힘은 정부가 국정조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압박했다. 이날 국민의힘 무안공항 여객기참사 국정조사위원 김은혜·이달희·서천호 의원은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지난 2025년 8월 이재명 정부가 비공개로 작성한 여객기 참사 관련 충돌 시뮬레이션 보고서에서, 무안공항 둔덕이 없었다면 ‘사망자 제로’, 즉 전원 생존했을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며 “정부는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둔덕 시설이 공항안전운영 기준과 비행장 시설 설치 기준 등 여러 관련 규정을 지키지 못했다는 점을 뒤늦게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는 여객기 활주 시 충격은 중상자가 발생할 정도가 아니었고, 둔덕이 없었다면 항공기에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