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그린란드 획득 논의중…미군 활용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모진과 덴마크령 그린란드 합병을 논의 중이며 이를 위해 미군을 활용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백악관이 6일(현지 시간) 밝혔다. 4일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꼭 필요하다”며 합병 의지를 강조한 지 이틀 만에 구체적인 실행 계획까지 공개한 것이다. 서반구에서 미국 패권 강화를 위해 3일 군사 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목표로 그린란드를 노리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부터 미국을 위해 그린란드를 합병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백악관은 이날 언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획득이 미국 국가안보의 우선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해 왔다”며 “북극 지역에서 우리의 적들을 억제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합병 추진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통령과 그의 팀은 이 중요한 외교정책 목표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논의하고 있다”며 그린란드 합병을 위한 미군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