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과의 전쟁” 임상진입 비만신약 157개…43%는 ‘알약’
현재 개발 중인 임상시험 단계의 비만 치료제는 157개에 달하고 이 중 43%가 먹는 경구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헬스케어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치료제에 대한 세계 지출액은 2024년 300억 달러(약 43조원)를 넘어섰고, 이는 2020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속적인 공급 부족에도 성장이 나타났으며 급증하는 수요가 제품 공급을 초과했다. 전례 없는 대중적 관심과 수요 폭발로 인해, 전통적인 제약산업의 론칭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게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의 모습이다. 이제 시장은 단순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는 단계’를 지나, 더 복잡하고 정교한 경쟁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임상 단계의 비만 치료제는 157개에 달한다. 6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작용기전이 포함됐다. 이 중 7개는 이미 3상 임상시험 단계에 있다. 주목할 점은 전체 파이프라인의 43%가 경구용 제제라는 점이다. 약물 투여 경로의 혁신이 활발하게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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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