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팔리자 전직원에 6억원씩 쐈다…CEO의 통큰 ‘이별 선물’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한 전력 장비 제조 업체가 글로벌 대기업에 매각된 후, 전 직원에게 1인당 평균 6억 원이 넘는 보너스를 지급해 화제다. 25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의 전력 장비 제조 업체 ‘파이버본드(Fibrebond)’는 최근 대기업 이튼(Eaton)에 17억 달러(약 2조 4500억 원) 규모로 매각됐다. ● “직원 몫 없으면 안 판다”…매각 대금 15% 떼어 보너스로 이 과정에서 최고경영자(CEO)인 그레이엄 워커(46)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전체 매각 대금 중 15%를 직원에게 나누지 않으면 회사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결국 정규직 직원 540명의 보너스로 총 2억4000만 달러(약 3440억 원)가 책정됐다. 직원 한 명당 평균 44만3000달러(약 6억3500만 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장기 근속자들은 기여도를 인정받아 이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수령했다. 보너스는 향후 5년에 걸쳐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 “직원 없인 성공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