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도 비행기 타나요?”…사망한 노인 태운 항공편 논란
스페인 말라가발 영국 개트윅행 항공편에서 이미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89세 노인이 휠체어에 탄 채 탑승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8일 해당 항공편에 탑승했던 한 승객의 소셜미디어(SNS) 영상으로 세간에 알려졌다. 페트라 보딩턴이라는 이름의 승객은 페이스북에 “이지젯 언제부터 죽은 사람도 비행기에 태우기 시작했나요?”라며 비판하는 영상을 게시했고, 해당 영상은 조회수 21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비행기 탑승 전부터 노인은 휠체어에 몸을 구부정하게 기대어 있는 상태였고, 많은 승객들은 지나가며 할머니의 건강을 걱정했다고 한다. 페트라는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지나가는 노인을 돌아보며 ‘맙소사, 죽은 것처럼 보여’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노인의 일행들은 할머니의 머리를 직접 받쳐주고 있었고, 노인은 기내 맨 끝 특별 보조석에 자리를 잡았다. 오전 11시 15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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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