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들이받는 소는 돌로 쳐 죽일 것”… 한동훈 “민주주의, 돌로 쳐 죽일수 없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방송에서 지도부와 당원들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의 당원권을 2년간 정지하라고 중앙윤리위원회에 권고하면서 당내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장동혁 지도부가 강성 지지층 결집 노선을 고수하는 가운데 노선 변경과 중도 확장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확산되고 있다.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위원장의 발언은 비판이 아닌 낙인찍기에 해당한다”면서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면서 정작 자신과 다른 의견에는 망상, 파시즘, 사이비라는 낙인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위원 중에선) 과연 당에 잔류하는 게 마땅한가 하는 말씀도 있으셨다”고 했다. 출당이나 제명 등 더 강한 수위의 징계도 검토했다는 취지다. 이 위원장은 당무감사위 전날인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구약성경 출애굽기를 인용하면서 “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고, 임자는 단속하지 아니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