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軍사령부 대수술… 유럽-중동-아프리카 통합 검토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각각 담당하는 미군 전투사령부를 하나로 통합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대규모 조직 개편안을 마련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 보도했다. 해당 안엔 북미와 중남미 지역을 각각 담당하는 북부사령부와 남부사령부를 하나로 통합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WP는 “중동과 유럽으로부터 군사 자원을 미 본토가 포함된 서반구 지역의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전시키려는 조치”라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와 일치한다”고 평가했다. WP는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조만간 11개 전투사령부를 8개로 통폐합하는 내용의 대규모 미군 조직 개편안을 헤그세스 장관에게 보고할 예정”이라며 “이 계획이 채택된다면 수십 년 만에 군 최고위층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WP에 따르면 국방부는 유럽사령부, 아프리카사령부, 중부사령부(중동 담당) 등의 급을 낮춘 뒤 ‘국제사령부’라는 새로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