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1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환율 급등 영향에 5개월 연속↑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7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지만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영향이 맞물리며 수입·수출 물가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41.82로, 10월(138.19) 대비 2.6% 올랐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2024년 4월 3.8%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지난 3월(3.4%)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10월 배럴당 65달러에서 지난달 64.47달러로 소폭(0.8%) 하락했다. 원재료 수입물가는 천연가스(LNG) 가격 상승 영향으로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4% 올랐다. 중간재는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1차 금속제품 및 화학제품 등의 오름세가 이어지며 전월 대비 3.3% 상승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