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치료 1년 평균 1088만원 “환자도 가족도 고통”

《연명의료 1년 비용 1088만원… 치료 중단 비율은 16.7% 그쳐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사람이 올해 8월 300만 명을 넘었지만 연명의료를 받는 환자 수는 여전히 많다. 임종을 앞둔 본인은 연명의료를 거부했더라도 막상 가족들은 연명의료 중단을 꺼리게 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임종 전 1년간 연명의료에 드는 비용은 1인당 평균 1088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 전 1년간 연명의료를 받을 때 1인당 의료비가 평균 1088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병인 고용 비용도 월평균 224만 원이어서 환자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명의료를 받는 환자들의 평균 고통도 개별 치료로 느끼는 최고 고통의 3.5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가 원치 않는 연명의료를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연명의료 고통, 다른 치료 최대치의 3.5배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이 11일 발표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