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이준석, 사실상 소환 거부” vs 李 “변호인 귀국하면 조사”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에게 피의자 출석을 요구했지만 일정 조율이 어렵다는 이유로 사실상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이 대표는 “사실과 다르다”며 “상식적인 일정 조율에 나선다면 출석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특검은 이날 정례 브례핑에서 이 대표에게 오는 12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박노수 특별검사보는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를 위해 12월 초부터 다각도로 출석 일정을 협의하면서 주말 조사 일정까지 제시했음에도 12월 중에는 출석이 어렵다는 사유로 사실상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특검보는 “이 대표는 2022년 실시된 제20대 대선, 8회 지방선거 및 제21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정황을 알린 사실이 있다”며 “윤 전 대통령 등의 공천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선 이 대표의 진술에 대한 확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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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