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내면 美영주권 초고속 발급” 트럼프 골드카드 접수 시작
미국 정부가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영주권을 부여하는 ‘트럼프 골드 카드(Gold Card)’ 비자 프로그램의 공식 신청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골드카드가 오늘 출시됐다”며 “검증된 모든 지원자에게 미국 시민권 취득의 길을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직접 발표했다. 그는 “30분 뒤 신청 웹사이트가 오픈한다”고 밝히며 링크도 함께 게시했다. 현재 공개된 웹사이트 신청 절차에 따르면, 먼저 1만5000달러(약 2200만 원)의 심사·행정 처리 수수료를 낸 뒤, 국토안보부(DHS)의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가 100만 달러(약 14억6660만 원)를 추가로 납부하면 “기록적인 속도로 미국 거주권을 받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수수료는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반환되지 않는다. 웹사이트는 100만 달러를 납부한 개인에 대해 “미국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올 만한 인물이라는 근거가 된다”고 설명하며,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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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