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지지율 하락 트럼프 “내 점수는 A+++++” 경제 연설 투어
최근 고물가 등으로 지지율 하락을 경험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11월 미 중간선거 전 분위기 반전을 위해 ‘경제 연설 투어’를 9일 시작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때 가장 많은 공을 들인 경합주 중 하나였고,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첫 연설을 했다. 하지만 경제 민심 잡기에 초점을 맞추려던 당초 취지와 달리 그의 연설은 자화자찬과 이민자 공격으로 점철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대응 연설은 곧 ‘더러운 나라’ 출신 이민자들에 대한 불평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 민주당·이민자 공격으로 변질된 경제 연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마운트포코노에 있는 마운트에어리 카지노 리조트에서 1200여 명의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경제 연설 투어의 첫 단추를 뀄다. 펜실베이니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과 2020년 대선 때 각각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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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