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산천어-얼음트레킹… 겨울축제, 재미 없을 수가 없다

‘관광 1번지’ 강원특별자치도의 겨울은 특별하다. 어느 지역보다 춥고 눈도 많이 내리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은 여전히 강원도로 향한다. 눈으로 덮인 은빛 세계, 추위도 녹이는 감자바위 인심, 사라진 입맛도 다시 돌게 만드는 미식거리, 짜릿한 손맛을 즐기고 대형 눈조각을 감상할 수 있는 겨울 축제 등 강원의 겨울은 흥행 요소로 가득하다. 특히 시군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는 매서운 추위도 잊게 만드는 마법 같은 매력을 뿜어낸다. ‘겨울특별자치도’ 강원의 겨울 축제를 미리 짚어본다. 개여울의 추억에서 시작된 ‘평창송어축제’ 예전 평창의 겨울은 지금처럼 풍요롭지 않았다. 강바람이 불어와 개여울이 일찍 얼면 마을 사람들은 강 속 큰 바위를 두드리며 겨울 물고기를 잡아 한 끼를 해결하곤 했다. 이 평창의 옛 겨울 이야기가 시간이 흘러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 축제’로 탄생했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오대천 수해를 겪은 진부면 주민들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했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