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회를 유튜브 무대로…나경원·곽규택 윤리위 제소”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과정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제를 벗어난 발언이라며 마이크를 끈 것과 관련해 “어제 국회 본회의장 난동은 나경원 주연, 곽규택 조연에 국회선진화법 재판부가 후원한 한편의 활극”이라며 나 의원 등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어제 나 의원이 보여준 본회의장 필리버스터는 토론의 외피를 쓴 정치 쇼”라며 “의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라는 무제한토론의 취지는 철저히 방기된 채, 국회를 유튜브용 장면 만들기의 무대로 전락시켰다”고 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국회법 제106조의2가 보장하는 무제한토론은 책임 있는 논의를 위한 장치”라며 “그러나 나 의원과 곽규택 의원은 이를 콘텐츠 홍보용 퍼포먼스로 변질시키며 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했다. 이어 “더욱 충격적인 것은 국회법 제145조, 제148조가 명확히 금지한 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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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