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69%, 올해 다이어트 도전… “치료제 출시 영향”
성인 10명 중 6명은 다이어트에 도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절한 운동을 하는 비중은 늘지 않았고, 비만율도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 치료제를 통한 체중 감량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약에 의존하기보단 비만 관리에 기본이 되는 운동과 식단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은 8일 전국 보건소 258곳에서 19세 이상 23만여 명의 건강 실태를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체중 감량을 시도한 성인은 전년보다 3.5%포인트 늘어난 68.5%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최근 5년간은 소폭의 증감을 보이며 65∼66%대를 유지했으나 올해 평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신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되면서 인기를 끈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다이어트 시도에도 불구하고 살이 찐 성인은 더 늘었다. 조사 대상자 중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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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