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하정우, 4번째 연출 ‘29禁’ 영화로 첫 흥행 도전…결과는

감독 하정우의 도전은 흥행이라는 결실로 이어질까. 배우 겸 감독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이 지난 3일 개봉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층간소음 때문에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부부 관계’라는 보편적이면서도 내밀한 소재를 활용한 이 영화는 스페인 영화 ‘센티멘탈’을 리메이크했으며, 하정우 특유의 도발적인 연출과 코미디 센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2013년 코미디 영화 ‘롤러코스터’로 감독 데뷔한 하정우는 데뷔작에서 독특한 코미디 감각으로 호평을 받았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후배 정경호를 주연으로 내세운 ‘롤러코스터’는 비행기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캐릭터들의 향연 덕에 일부 마니아층 관객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롤러코스터’의 기발한 시퀀스들은 요즘에도 종종 언급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영화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