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고객정보 유출 파장…‘중국車 보안 우려’도 확산
최근 국내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논란으로 정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중국산 차량을 둘러싼 보안 우려가 거세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환경에서 데이터 안전성이 새 변수로 떠오르며, 국제적 경계심 역시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1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최근 자국과 해외에서 사용되는 중국산 관용차 등에서 민감한 군사 정보를 논의하지 말라는 내용의 경고문을 차량 내에 부착했다. 경고문에는 ‘국방부 장비 차량 연결 금지’, ‘차량 내에서 공식 등급(OFFICIAL) 내용 이외 대화 금지’ 등이 담겼다. 군 내부에서는 차량 내 전자장비가 외부로 데이터를 전송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부도 비슷한 시기 간부들에게 보급했던 중국 전기차 700여 대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내 탑재된 카메라와 마이크를 비활성화했지만, ‘백도어(backdoor·인증 우회 해킹)’로 이를 무력화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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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