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혐의 재판받는 네타냐후 “국익 위해 사면해달라”…대통령에 탄원서

부패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국익을 위해서는 자신이 사면받아야 한다고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에 서한을 보냈다. 이스라엘에서 대통령은 상징적인 직위로 여겨지지만 법적으로 범죄자를 사면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30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대통령실은 네타냐후 총리 측에서 받은 111페이지 분량의 사면 탄원서를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변호인 아미트 하다드는 헤르조그 대통령을 향해 “이 요청이 승인된다면 총리는 이 중요한 시기에 이스라엘의 발전을 위해 모든 시간과 능력, 에너지를 쏟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위협을 물리치고 기회를 실현하려면 국민적 단결이 필수”라며 “많은 국민과 마찬가지로 나도 재판을 즉각 중지하는 것이 화해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익을 생각하는 모든 이들이 이 조치를 지지해달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 역시 몇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