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전두환보다 나쁜 평가받은 尹, 그런 그와 절연 못 하는 국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보다 나쁜 평가를 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 평가에서 윤 전 대통령은 ‘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이 12%, ‘잘못한 일이 많다’는 77%인 것으로 조사됐다. 역대 11명의 대통령 중 부정 평가가 가장 많았고, 긍정 평가는 가장 적었다. 전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 부정 평가는 각각 16%, 68%였다. 전 전 대통령은 쿠데타와 5·18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강압 통치로 현대사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수사, 재판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런 전 전 대통령보다 못하다는 인식이 나온 것은 눈에 띄는 결과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윤 전 대통령의 시대착오적 계엄 등에 대한 여론의 판단이 그만큼 분명하다는 지표로도 볼 수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임기 첫해부터 검찰 출신을 대거 요직에 앉히는 등 인사 난맥상을 드러냈고, 의대 2000명 증원과 국가 연구개발(R&a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