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노인 진료비 50조 돌파…의사 수 14년 만에 줄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70만명을 넘어서면서 노인 진료비가 처음으로 50조원을 웃돌았다. 이는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45%에 달하는 규모다. 의사 수는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건강보험 통계 연보’를 21년째 공동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116조2375억원으로 전년보다 4.9% 증가했다. 급여비는 전체 진료비의 75.3%인 87조577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18만8391원으로 전년보다 4.9% 늘었으며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5.3% 증가한 10만7475원으로 조사됐다. 진료비는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불한 진료비와 환자가 의료기관에 지급한 본인부담금을 합한 금액을 의미한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는 제외된다. 전체 진료비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52조1935억원으로 전년보다 6.7% 증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