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코앞 주방위군 피격… 트럼프 “또 외국인 범죄” 병력 추가
“엎드려, 엎드려!” 미국 추수감사절 휴일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워싱턴 백악관 인근에서 세계은행 직원 은코 문탕가나는 큰 총소리와 함께 남성이 외치는 소릴 들었다. 총성은 이어졌고, 그는 다급히 커피숍 밖 의자 뒤에 몸을 숨겼다. 그때 한 남성이 검은색 총으로 제복을 입은 남성들을 겨누는 모습을 봤다고 문탕가나는 워싱턴포스트(WP)에 전했다. 총격 현장에서 반 블록 떨어진 주차장에서 일하는 데레제 원디메는 “총소리가 난 뒤 사람들이 사방으로 뛰고 있었다”며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 FBI, “용의자는 아프간 국적자”… 反이민 정서 자극할 듯 미 연방수사국(FBI)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경 백악관에서 북서쪽으로 불과 두 블록 떨어진 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주방위군 소속 병사 2명과 용의자 1명이 중태에 빠졌다. 또 FBI는 용의자가 아프가니스탄 국적자로, 2021년 9월 미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와 폭스뉴스는 용의자의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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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