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도 관광세 도입할 듯… 숙박업계선 반발[지금, 여기]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독일 뮌헨, 이탈리아 밀라노 등 세계 유명 대도시들이 적극 도입 중인 ‘관광세’를 영국 수도 런던 또한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과잉 관광객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란 의견과 ‘관광업을 위축시켜 가뜩이나 위축된 경제에 좋지 않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2023년 기준 런던을 찾은 관광객은 약 1880만 명이다. 23일 BBC방송 등에 따르면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각 도시에 관광세를 도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분권화 및 지역사회 권한 강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의회에서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런던 등 일부 대도시에 관광세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관광세 도입을 강력하게 외친 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재무부의 결단을 환영한다”면서 많은 나라의 도시들이 유사한 형태의 세금을 도입하고 있다며 반겼다. 런던 당국은 인기 있는 도시를 찾는 사람들은 관광세에 크게 민감하지 않다며 관광 산업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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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