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 인사이트]큰 성공 거둔 직원의 자만심, 다음 혁신 막을 수도

직원들의 창의성을 조직의 혁신으로 연결하는 ‘사내 아이디어 제안 시스템(ideation system)’은 이제 글로벌 대기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이 시스템을 지속가능하도록 이끄는 주역은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핵심 기여자들(serial ideator)’이다. 이들은 사내 아이디어 제안 시스템뿐 아니라 조직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그런데 최근 영국 리버풀대, 킹스칼리지런던, 독일 호엔하임대,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공동 연구진이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내놨다. 크게 성공한 직원들이 오히려 다음 혁신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한 글로벌 자동차 회사의 사내 아이디어 플랫폼에 4년간 축적된 1145건의 아이디어 데이터를 분석했다. 핵심 기여자 236명을 대상으로 각자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됐는지를 추적한 결과, 과거에 경험한 ‘극단적 성공(extreme success)’이 오히려 혁신에 독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치보다 훨씬 높은 금액의 포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