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으면서 마음의 짐 훌훌”…힐링 명소 자리잡은 ‘청년밥심’[따만사]

서울 동대문구 연화사가 대학생·청년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청년밥심’ 61번째 행사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마음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4일 오전, 연화사 스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공양실에 모여 배식을 준비했고, 11시 40분이 지나자 주변 대학의 학생들이 하나둘 줄을 서기 시작했다. 11시 50분 배식이 시작되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도륜스님은 “편안히 먹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가라”, “천천히 먹고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경희대생 A 양은 “청년밥심을 진행할 때마다 꼭 신청해 온다”며 “처음엔 사찰에서 밥을 먹는 것이 어색했지만 이젠 스님들과 대화를 나눌 만큼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한국외대생 B 군도 “혼자 왔다가 이제는 여자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고 사찰을 둘러보는 시간까지 생겼다”며 “사찰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했다. 청년밥심의 계기…유튜브 통한 소통으로 시작얼마 전 조계종 사회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