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평가원장 “수능 난도 크게 높아진 건 아니라고 본다”
김창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경인교대 국어교육과 교수)과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올해 전체 수능 지원자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서 일부러 난이도를 높여 출제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수험생들의 전반적인 체감 난이도가 높은 가운데, 올해 수능에서 늘어난 지원자 수 상당수가 재학생이고 의대 모집 인원 동결로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 대열에 합류하지 않은 최상위권이 많아 수험생의 체감 난도가 더 높았던 것이라는 게 출제 당국의 분석이다. 김 위원장은 14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올해 전체 응시생이 늘고 특히 재학생 응시자가 늘어난 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유지하려 했고 특별히 어렵게 출제할 생각은 없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에는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김 위원장은 “처음에 문제를 봤을 때 ‘어렵지 않나’라는 의견이 일부 있긴 했지만 EBS와 연계된 상황이라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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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