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서 회피를 되풀이한다면… 끝마무리의 가치[정도언의 마음의 지도]
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반은? 끝마무리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시작하기를 무척 어려워합니다. 머뭇거립니다. 망설입니다. 따집니다.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생각만 합니다. 발품을 들여서 알아보려 하지 않습니다. 시작은 했지만 끝마무리를 못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 말은 격려이자 함정입니다. 시작이 어렵지 끝내기는 쉽다고 오해합니다. 그러니 다른 속담이 등장합니다. “시작한 일을 끝을 보라.” 시작하면 끝까지 해야 합니다! 시작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보겠습니다. 누구를 사귀려고 할 때는 우선 그 사람에게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 사람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합니다. 용기도 내야 합니다. 아니면 머뭇거리며 망설이다가 시간을 헛되이 쓰고 그만둡니다. 그 뒤에는 불안과 두려움이 깔려 있습니다. 해결이 아니고 회피에 중점을 두기 때문입니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면 나비효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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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