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유출’은 국가 손실?… 필리핀 간호사 1명 美 갈 때 신규 9명 배출[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
《두뇌 유출의 인재 양성 효과최근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를 방문해 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있었다. 현지의 한국 연구자들과 양국의 연구환경이나 연구자로서의 생활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보니, 이들이 한국행을 놓고 고민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연구직은 상대적으로 국경을 넘나들며 경력을 쌓을 기회가 많기에, 더 나은 연구환경과 꿈을 좇아 유학 뒤 귀국하지 않거나 국내에서 공부했더라도 해외로 가는 경우가 많다.》‘두뇌 유출(brain drain)’ 현상은 오랫동안 국가적 손실로 여겨졌다. 우수 인력이 해외로 떠나면 단기적으로는 숙련 노동력의 손실과 세수 감소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는 국가 혁신 역량 저하와 성장동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나라에서 두뇌 유출이 더 활발하며, 이 현상은 과연 유출 국가에 나쁜 영향만을 미치는 것일까? 첫 번째 연구(연구①)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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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