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 앞에서 수상한 냄새…불법 수제담배 공장 있었다
서울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불법으로 담배를 제조·판매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23일 담배사업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A 씨는 강서구 소재 초교 인근 지하에 수제 담배 가게를 차리고 불법으로 담배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8일부터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집중 순찰을 벌이던 중 해당 초교 학부모로부터 ‘학교 근처에 담배가게가 있어 아이들 건강이 걱정된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섰고, 학교에서 불과 9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A 씨의 가게를 발견했다. A 씨 가게 주변에서는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났으며, 기계음도 지속적으로 들려왔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9일간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잠복 수사를 진행한 끝에 A 씨가 가게 내부에서 담배를 제조·포장하는 장면을 포착했다.이후 경찰은 현장을 급습해 담배 제조기기와 담뱃잎(16㎏), 필터, 완성된 담배 약 200보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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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