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親민주당’ 포틀랜드에도 軍 배치 지시…“필요시 무력행사”

“전쟁으로 폐허가 된 포틀랜드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병력을 제공하라.”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야당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한 도시를 상대로 질서 유지, 불법 이민자 단속 등의 이유롤 들어 이유로 군 병력을 배치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서부 오리건주의 최대 도시 포틀랜드에도 군을 배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다만 아직까지 실제로 군이 투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24일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텍사스주 댈러스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을 대상으로 한 총격 사건이 벌어져 구금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여파로 미 전역이 큰 충격에 빠진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테러범으로부터 포틀랜드를 포함한 미 전역의 ICE 시설을 보호하겠다”며 군 투입을 정당화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포틀랜드에서 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종종 열렸다는 점을 문제삼은 것으로 풀이된다.인구 약 65만 명의 포틀랜드는 ‘킨포크(Kinfol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