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꽃축제’ 전날부터 명당 선점 위한 ‘돗자리 경쟁’…온라인서 거래도

27일 ‘2025 서울 세계불꽃축제’를 하루 앞두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는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는 돗자리, 텐트 등이 모였다. 잔디밭에 깔린 대부분 돗자리는 사람 없이 무거운 물체로 자리를 고정한 모습이었으며,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선점한 돗자리를 거래하는 글들이 게시됐다.26일 오후 9시쯤 여의도 한강공원 곳곳에는 수십 개의 돗자리들이 불꽃놀이 행사를 위해 설치된 펜스 앞쪽으로 밀착돼 깔려 있었다.이날 시민들은 하루 뒤 열릴 불꽃축제를 가족·지인과 함께 즐기기 위해 일찍부터 돗자리를 깔고, 텐트를 치며 밤새워 기다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모기기피제, 담요 등 물품을 챙겨왔다며 다음날 저녁에 열리는 불꽃축제를 기다릴 거라 말했다. 원효대교 서쪽 한강공원에서 일행의 돗자리를 맡고 있던 박 모 씨(29·여)는 “작년 불꽃축제 때는 당일 오후 1시에 왔는데 자리가 없어서 올해는 미리 와봤다”며 “지난 불꽃축제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어서 다시 한번 보고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