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로… 탐색하는 저출생 극복의 답

● “건강한 가정은 광물이고, 자정이에요.”“자, 건강한 가정생활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모니터에 있는 단어를 갖고 문장을 만들어서 발표해볼까요?” “저는 건강한 가정생활을 ‘자정’으로 표현했어요. 자정이라는 뜻이 오염된 물 같은 게 생물학적 작용으로 인해 깨끗해지는 현상이잖아요. 제가 가족들과 생활하고 대화하다보면 그것으로 제 마음으로 깨끗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와, 선생님은 ‘자정’이 밤 12시를 말하는 줄 알았어요. 멋진 문장이었어요. 다음 학생은 건강한 가정생활을 ‘철’이라고 했다가 ‘광물’이라고 했네요. 어떤 의미인지 말해볼까요?” “철은 무기를 만들 때 사용하잖아요. 만드는 과정에서 망치 같은 것으로 치면 더 단단해지잖아요. 가족들도 곤란한 일을 겪으면서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광물은 모양도 다르고, 색깔, 성질도 다르잖아요. 이처럼 가족들도 형태가 다르다고 봐서 광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좋아요. 모두 박수 한 번 쳐줄까요.” 지난 3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