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의 나라에서 침 명의들 왔다” 우즈벡 환자들 오픈런
“차례를 기다려야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번호표 받은 순서대로 대기해 주세요.”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자동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양기율시립병원. 50여 명의 현지 주민이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대전시한의사회가 한의사, 간호사, 한의대생 등 의료진 30여 명으로 의료봉사단(DACOMSTA)을 구성해 이곳에서 의료봉사를 펼친 지 이틀째 되는 날이었다. 첫날 치료를 잘하는 한의사들이 한국에서 왔다는 소문이 인근에 퍼지면서 아침부터 환자들이 몰렸다. 첫날 의료봉사에 환자 400여 명이 찾았고, 둘째 날엔 입소문에 환자 600여 명이 몰려들었다. 의료봉사단 김용진 단장은 “드라마 ‘대장금’이 여전히 우즈베키스탄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 한의사들이 이곳을 찾아 의술을 펼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이 매우 컸다”며 “연이틀 침을 맞으러 오신 분도 있어 ‘K-메디’를 알리는 계기가 돼 뿌듯했다”고 말했다.이틀간 우즈벡 주민 1000여 명 의료봉사단 찾아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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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