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삼성 “5년간 6만 명 신규 채용”… 정부와 정치권이 도울 차례

삼성 SK 현대차 LG 등 국내 7개 주요 그룹이 18일 일제히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이 앞으로 5년 동안 6만 명의 신입사원을 새로 뽑겠다고 밝히는 등 기업들이 내놓은 올해 신규 채용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4000명가량 늘어난 4만여 명에 이른다. 일자리 고갈에 신음하는 청년들에겐 가뭄 속 단비 같은 소식이다.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뿐 아니라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한 데 대해 기업들이 적극 화답한 것이다.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대규모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그룹은 향후 5년간 해마다 1만2000명의 신규 채용 계획을 내놨다. 1만 명 수준이던 예년보다 20%가량 늘렸다.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핵심 분야에서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 SK그룹은 올해 8000명을 신규 채용하며, 현대차그룹은 올해 7200명을 뽑고 내년엔 1만 명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LG그룹이 3년간 1만 명, 한화가 올해 5600명, 포스코가 5년간 1만5000명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