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장관 후보자 “성평등, 갈등 원인 아닌 해법…모든 역량 쏟겠다”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평등은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가치”라며 “성평등 정책이 갈등의 원인이 아닌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원 후보자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약 25년간 법조인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의 가장 소외된 곳에 계신 사회적 약자부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대변하는 데 힘써왔다”며 “무엇보다 현장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과 제도로 잘 담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몸소 체감했다”고 전했다.이어 “여가부는 2001년 출범 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호주제 폐지, 양성평등기본법 전부개정 등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지속 확대해왔지만 풀어나가야 할 사회적 과제는 많이 있다”며 “지난 정부의 조직 폐지 논란 속에서 부처의 위상과 기능이 위축된 점 또한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했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