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군인 수사 멈추고 모든 책임은 통수권자인 내게 물으라 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에 동원된 군인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소속인 송진호 변호사는 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님 접견을 다녀왔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대통령님 접견을 하고 있다. 제가 군 출신이다 보니 갈 때마다 특히 계엄 사무를 수행한 군인들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많이 하신다”고 밝혔다.그는 윤 전 대통령이 접견에서 ‘더 이상 군인들과 군에 대한 탄압을 멈춰라’, ‘모든 책임은 군 통수권자였던 내게 묻고, 군인들에 대한 모든 수사와 재판을 멈추고, 기소된 군인들에 대해서는 공소 취소하라’ 등의 말을 전했다고 한다.송 변호사는 “비무장으로 2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상관의 명령에 따라 기동하였을 뿐인 군인들을 내란 세력으로 몰고 있는 반국가세력에 울분을 참을 수 없으시다고 늘 말씀하신다”고 했다.이어 “구속된 군인들은 두 말 할 것도 없고, 불구속 상태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군인들과 그 가족들도 심정이 어떻겠냐고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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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