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호텔·리조트 “예약 절반만”…일부 수영장 등 운영 ‘전면 중단’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지역 호텔 등 대형 숙박업소가 운영을 전면 중단하거나 숙박률을 조정하는 등 물 절약에 동참하기로 했다.강릉시는 지난달 29일 지역 내 150실 이상 대형 숙박시설 8곳과 간담회를 열고 숙박률 조정 등 축소 운영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8곳 업체들은 객실 예약을 50%만 수용하고, 수영장과 사우나 등 비필수 물 사용시설 운영을 제한하기도 했다.실제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이날 물 소비가 많은 호텔 및 레지던스 내 모든 수영장과 사우나 등 물 사용 부대시설에 대한 운영을 중단했다.신라모노그램 강릉 측은 “호텔과 레지던스 내 물소비를 줄이면서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라모노그램 강릉 외에도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과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썬크루즈 호테 앤 리조트. 세인트존스 호텔, 씨마크 호텔도 수영장과 스파 운영을 중단하거나 축소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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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