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투자만으로는 추격자될 뿐… 한국이 가야 할 ‘소버린 AI’의 길 [맹성현의 AI시대 생존 가이드]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전담 수석 직책을 신설한 데 이어 AI 대전환을 위해 100조 원 규모의 민관 합동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에도 그래픽처리장치(GPU) 추가 구매 등 AI 관련 예산을 확대했다. 의지와 속도 모두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사회 전체가 AI라는 거대한 물결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세계의 기술 발전 속도를 볼 때, 지금의 계획만으로는 영원히 ‘따라잡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정부는 한국 독자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국가대표 AI’ 지원에 나섰다. 최신 글로벌 AI 모델에 버금가는 성능의 ‘소버린(Sovereign·주권) AI’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소버린 AI 전략의 중심에는 트랜스포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이 있다. 이는 세계와 경쟁하면서 한국어 및 한국 문화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만들고, 산업에 당장 활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선택이다. 그러나 기술의 역사를 되돌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