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만나라” 미·유럽 압박 속 ‘묵묵부답’…푸틴의 선택은?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직접 회담에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미국과 유럽이 공개 압박에 나서고 있다.러시아 타스통신, 리아노보스티 등을 종합하면 러시아 정부는 20일(현지 시간)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와의 정상회담 수용 여부를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독일·핀란드 정상의 전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2주 이내’ 참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일 러시아 측 공식 발표에는 이 같은 내용이 없었다.다음날인 19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VGTRK 인터뷰에서 “우리는 양자 또는 3자간 어떤 형태의 협력도 거부하지 않는다”면서도 “정상급이 참여하는 모든 접촉은 최대한 신중하게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협력이) 단계적·점진적으로, 전문가 수준에서 시작해 필요한 모든 단계를 거쳐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목적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점”이라며 “우리는 진지한 접근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