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초대석]“美 불법이민 단속, 범죄자 추방에서 이민자 적개심 키우기로 변질”

《“과거에는 공화당 정부든, 민주당 정부든 불법 이민자에 대한 단속과 체포, 추방을 조용히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법 이민자 단속을 마치 TV쇼를 제작하듯 요란하게 진행하고 또 알립니다.” 미국 내 한인 이민자들의 권익 증진 활동을 펼쳐 온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 나눔터의 김갑송 국장(59)은 16일(현지 시간) 동아일보와의 전화 및 서면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불법 이민자 단속의 특징을 이렇게 설명했다.올 1월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불법 이민자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강경하게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타깃은 미국 내 불법 이민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남미 출신들이다. 하지만 성공회 사제인 어머니를 따라 적법하게 미국에 와 대학에 다니던 고연수 씨가 지난달 31일 뉴욕에서 비자 연장 신청 중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돼 한인 사회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씨는 미국 한인 단체들과 성공회의 구명 노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