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던 金, 법원 출석땐 침묵

김건희 여사는 1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는 6일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던 때와 차림새는 거의 같았지만,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발언했던 6일 전과 달리 이번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 김 여사는 10여 분 지각했던 특검 조사 때와는 달리 이날 심사가 예정된 10시 10분보다 44분가량 일찍 도착했다. 오전 9시 26분경 검은색 카니발 차량에서 내린 김 여사는 잠시 법원 입구를 한 번 바라본 뒤 앞머리를 옆으로 넘기고 고개를 숙인 채 법정으로 향했다. 김 여사는 앞선 특검 조사에선 취재진 앞에 잠시 멈춰 발언했으나, 이날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의 의미가 뭔가’ ‘명품 선물 사실대로 진술한 거 맞나’ ‘명품 시계 왜 사달라고 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침묵으로 일관했다. 법원에 들어서는 내내 무표정을 유지하던 김 여사는 법정으로 올라가는 검색대를 통과하기 전 잠시 멈춰 취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