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계엄직후 홍철호-한덕수-尹 연속 통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에 홍철호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연달아 통화한 내역을 특검이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국민의힘 의원 여러 명에게 수사 협조 요구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추 전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0시 56분경 홍 전 수석과 통화한 기록을 확보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같은 날 오후 11시 12분경에는 한 전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7분가량 통화했고, 오후 11시 22분경에는 윤 전 대통령의 보안 휴대전화인 비화폰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1분가량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추 전 원내대표가 정부 고위 관계자와 잇달아 통화한 만큼,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에 협조를 요청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당일 비상 의원총회 장소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