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광원소자 더 작게 더 밝게” 기술로 中 따돌린다

국내 TV 업체들이 중국 업체들의 맹추격에 맞서 이전에 없던 최첨단 소자 기술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액정표시장치(LCD) TV의 ‘정점’으로 불리는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중국과 차별화하는 기술력을 보였다.● 머리카락 굵기 소자로 中보다 고화질 삼성전자는 12일 115인치 마이크로 RGB TV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에 대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TV”라며 “백라이트 기술을 획기적으로 바꿔 색 재현력과 명암 표현력을 대폭 향상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LCD TV 시장의 트렌드는 백라이트의 진화다. 백라이트는 TV 패널 뒤에서 빛을 쏘는 광원이다. 최종적으로 적녹청(RGB)으로 구성된 컬러필터를 거쳐 색을 표현한다. 기존 LCD TV는 백라이트가 백색 빛만 쐈다면 RGB TV는 소자 하나하나가 적녹청 빛을 각각 따로 쏠 수 있다. 더 뚜렷한 색 표현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종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